어제(2일) 저녁 7시 20분쯤 울산시 전하동의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1시간 20여 동안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54살 심 모 씨 등 주민 4명이 엘리베이터 갇혔다가 구조됐고, 아파트 700여 세대가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리사무소와 한전은 길고양이가 아파트 전기 설비를 건드리면서 전력이 자동으로 차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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