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곧 어린이날이죠.
그런데 어린이날을 처음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이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방정환 선생 특별 전시회를 포함해, 연휴 동안 가볼 만한 충청지역 전시회를 이문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방정환 선생은 아동 인권운동가나 문학가로 더 알려졌지만 독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1917년 문화독립운동 비밀결사인 '경성청년구락부'를 조직했고, 3.1운동 때는 조선독립신문을 비밀리에 출판했습니다.
또, 이를 배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일주일간 고문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진금 /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 : 1920년대 중반부터 어린이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는데, 그 바탕에는 청년 시절에 했던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깔려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어린이의 벗' 방정환 선생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김민섭 / 초등학교 6학년 :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만 만든 줄 알았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눈표범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금방이라도 으르렁댈 듯합니다.
'지구력 끝판왕' 회색늑대, 괴력의 천하장사 말코손바닥사슴도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몽골자연사박물관과 손잡고 대초원을 누비던 동물들을 옮겨왔습니다.
[양성광 / 국립중앙과학관장 : 몽골의 귀한 동물들을 박제로 갖고 왔는데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아주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몽골 대초원 동물 특별전'은 증강현실 기술과 게임 등을 접목해서 몽골의 동물과 자연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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