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 '마지막 주말'...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 YTN

2017-11-15 0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이틀 간의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최종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선 정국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이죠, 26.06%. 탄핵 정국을 거친 뒤에 조기 대선이라 아무래도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까지 높아일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까?

[인터뷰]
저는 굉장히 사전투표가 앞으로 점점 투표율이 높아질 거라고 봅니다. 추세적으로도.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에는 특히 국민들이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주권 의식이 굉장히 강해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역시 높을 거다, 이렇게 예상은 했는데 어찌됐건 그 예상치를 벗어났죠.

사실은 예상해서 아무리 잘 나와도 20%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걸 훌쩍 넘겨버린 거라서 중앙선관위도 거기에 대한 충분히 대비가 안 돼서 곳곳에서 해프닝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랬는데. 앞으로는 아마 본 투표보다도 오히려 사전투표율이 더 높아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보고요. 그런 정도로 대비는 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역시 사전투표 관련해서는 투표의 편리성, 이 부분이 많이 알려진 것도 좀 플러스로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은 사전투표가 우리나라만 도입한 독특한 우리만의 제도라고 하는 거죠. 굉장히 도입 자체가 투표율만 놓고 본다면 성공적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는 거죠?

[인터뷰]
외국에도 사실은 얼리 보팅 제도라고 해서 조기투표 제도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 기간을 미국 같은 경우도 주마다 다르기는 한데요. 이렇게 편의성이 제공되지는 않고 있는 것이죠. 그때는 미리 당겨서 그 지역에서 먼저 하는 것이니까 지금 한국 같은 경우는 유권자 명부가 전산화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 때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적 제약도 허물어졌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제도인 것은 분명한데요.

[앵커]
선관위가 우리가 IT 강국이다 보니까 이런 제도 도입이 또 가능했다라고 자화자찬도 하더군요.

[인터뷰]
맞습니다. 그래서 전자투표도 사실 시행될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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