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번진 산불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동해고속도로 속초나들목에서 남강릉나들목, 삼척나들목에서 북강릉나들목 양방향 통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구간은 강릉 일대에 난 산불 연기로 시야가 막히면서 통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찰은 해당 고속도로 구간에 갇힌 운전자들을 인근 국도로 안내하고 있다며,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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