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새 대북제재 강화법 통과 / YTN

2017-11-15 0

북한 정권의 자금줄을 완벽히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둔 새 대북 제재 강화 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미 하원은 오늘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줄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제재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해 민주, 공화 의원들이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한 '대북 제재현대화법'은 지난 3월 외교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원유와 석유제품의 대북 판매·이전 금지,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 제재, 외국 은행의 북한 금융기관 계좌 보유 금지 등 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로이스 위원장은 법안 제안 설명에서 중국을 비롯한 외국 은행들이 김정은이 제재를 피해가도록 돕고 있다면서 "김정은의 지갑을 쥐어짜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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