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5일) 9시 5분쯤 서울 문래동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또 다른 택시와 부딪쳐 인도로 돌진해 상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29살 오 모 씨와 오 씨가 안고 있던 1살 아이가 유리파편에 튀어 다쳤습니다.
또,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택시가 동시에 차선을 바꾸다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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