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500㎏으로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알려진 이만 압델 아티 씨가 인도에서 비만 수술 등 3개월간의 치료를 마치고 176㎏으로 몸무게가 줄었습니다.
지난 2월 아티 씨가 고향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인도로 올 때는 일반 여객기를 탈 수 없어 특수 제작한 침상에 크레인까지 이용해 전세 화물기를 타야만 했지만, 이번에는 여객기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상충이 혈액에 기생해 생기는 '코끼리 피부병'과 내분비선 장애로 몸무게가 크게 불어 11살 때부터 집 안 침대에서만 지냈던 아티 씨는, 사정을 알게 된 사이피 병원 비만 전문의의 모금 활동 덕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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