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승민 후보 딸 유세현장 성추행 용의자 조사 / YTN

2017-11-15 57

서울 마포경찰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30살 이 모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담 씨가 오늘 새벽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유세현장에서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상욱 선대위 대변인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만한 징후가 농후하므로, 관련자뿐 아니라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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