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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인 오늘도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가는 여행객들 많을 텐데요.
소중한 한 표를 잊지 않기 위한 사전투표 열기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지원 기자!
인천공항에 아직도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습니까?
[기자]
휴가를 떠나기 전 투표권을 행사하려는 사람들이 오전부터 줄을 서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제가 직접 사전 투표를 해봤는데요.
줄을 서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자녀들에게 투표용지에 적힌 후보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읽어주며 선거방식을 설명해주는 어머니도 있었고요.
양손에 짐을 가득 들고 대기하는 여행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사전투표소는 3층 출국장 F 카운터 옆에 마련돼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별도의 신고 없이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같은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는 8천4백 명이 넘는 유권자가 인천공항에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표소를 4대 늘려서 17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시민들도 투표소에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국 전 사전 투표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여행길 조금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앞서 인천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황금연휴 중 인천공항을 이용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를 만 6천여 명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오늘 해외여행 떠나는 시민들은 어느 정도로 많습니까?
[기자]
최장 11일인 이번 황금연휴가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요.
공항에는 지금이라도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합니다.
어린이날인 오늘은 16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공항 공사는 오늘 해외로 빠져나가는 여행객이 8만 2천여 명, 돌아오는 여행객은 7만 8천여 명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정도 많습니다.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공항에 있는 장기 주차장은 이미 만차입니다.
임시 주차장까지 이미 가득 찬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겠습니다.
탑승 수속 줄도 굉장히 긴데요.
자동 탑승권 발권기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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