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어제(5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봉화읍 내성천 인근에서 진행된 '제7회 봉화 한국과자축제'에서 대형 드론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행사장에 모여있던 9살 유 모 군 등 어린이 3명과 어른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행사 당시 주최 측이 드론에 사탕을 매달아 행사장에 뿌리려던 가운데 기계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봉화 한국과제축제는 봉화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오늘(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0607411098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