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광주 투표 상황...또 투표율 1위? / YTN

2017-11-15 0

[앵커]
전국 투표 현장, 이번에는 광주광역시로 가 보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만큼 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곳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그곳도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곳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 투표소는 초등학교 강당인데요, 오늘은 국민의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투표 시작 전부터 나와 기다리는 유권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다 보니, 한산한 편입니다.

이곳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천2백 36개의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투표율이 80%를 넘겼는데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 투표에서도 유권자 116만 명 중 39만 명이 투표해 투표율 3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의 평균 사전투표율보다 7% 포인트 이상 높고, 전국 광역시 중에서는 제일 높은 수치입니다.

광주·전남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이 의석 대부분을 휩쓸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호남의 지지를 받는 유력 후보가 2명으로 나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1년 만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변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2 투표소에서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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