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정연정 / 배재대학교 교수,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앵커]
오늘의 이슈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정연정 배제대 교수 그리고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세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영상에서 식판 들고 지나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도 나왔는데 사실 출근길마다 주민들과 같이 셀카를 찍어주는 모습이 거의 일상화된 게 아닌가.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첫 행보로서 상당히 달라진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얘기를 굳이 하지 않아도 구중궁궐에 갇혀 있으면서 국민들과 소통하지만 얼굴조차도 볼 수 없는 그런 신비주의에 입각한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또 소통하는 그런 대통령의 바람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사실 저런 행보를 보여주는 것은 상당히 국민들의 갈급한 요청들 이런 것들을 채우는 데 상당히 아주 좋은 행보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리고 대통령이 항상 국민들 생활 속에 있어야 하죠. 그게 국민들이 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식판도 들고 또 지역주민들과도 대화도 하고 그리고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고도 직접 체험도 해 보고 이런 것이 우리가 지금 필요한 대통령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고요. 문재인 대통령 그런 면에서 상당히 첫 행보를 아주 새로운 대통령의 모습으로 하고 있는 점에서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앵커]
여민관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내용도 참 파격적이다 이런 평가가 있었는데 이게 원래 위민관이었는데 여민관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이것도 의미가 있다고요?
[인터뷰]
과거 이명박 정부 때 참여정부 시절에는 여민관이었던 것을 위민관으로 바꾼 겁니다. 말 그대로 백성을 위한다는 뜻에서 비서동 이름을 위민관으로 했던 건데 참여정부도 마찬가지고 지금 문재인 정부도 결국은 국민들을 위해서 하는 주체와 객체의 역할을 나누지 않고 함께한다는 눈높이를 맞춘다는 뜻에서 여민관으로 다시 돌아가자라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있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같고요.
일단은 박근혜 정부 같은 경우에는 주로 관저나 아니면 대통령 집무실에서 집무를 보다 보니 비서동과의 거리가 있어서 특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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