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 /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대선 정국 얘기 조금 더 해 보겠습니다. YTN 객원 해설위원인 유용화 박사, 청와대 행정관 지낸 서성교 바른정책 연구원장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떻습니까? 지금 깜깜이 기간인데요. 분위기가 어떤 것 같습니까, 두 분 느끼시기에?
[인터뷰]
글쎄요, 여론조사 그러니까 블라인드 선거 전에 발표된 여론조사 지표상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명확하게 구도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바닥 민심은 여론조사하고 다르게 상당히 요동치고 있다라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또 워싱턴저널이죠. 미국의. 보수지인데. 거기서도... 보수적 성향지의 전문지인데 막판 역전극도 가능한 것 아니냐 그런 예측도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동층도 상당히 늘어나는 것 같고요. 제가 봤을 때 이렇게 유동층이 많은 것은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물론 기존의 여론조사 지표를 봤을 때는 선거구도가 보이는데 그 이후에 블라인드 선거로 봤을 때 주말을 기점으로 해서 많은 부분들이 요동치고 있고 또 유권자들이 많이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서 원장님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인터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최초로 열리는 보궐선거입니다. 원래 대선은 올해 12월 20일 열리게 되어 있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서 갑자기 조기에 열리는 대통령 선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심들이 표를 일찍 결정하기가 어렵지 않느냐 이렇게 보여집니다.
우리가 공표 이전의 여론조사를 보면 부동층이 약 20%가 넘고요. 그다음에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라는 표심이 20%가 넘기 때문에 즉 40%가 부동층이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유동성이 큰 대통령 선거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 있고.
물론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후에 아직까지 조사된... 캠프에서는 이뤄지고 있지만 발표되지 않는 내용을 보면 큰 변수가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로 구도가 가고 있다라고 보여지고 있지만 민심 바닥을 들여다 보면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표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 부동표의 향배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크게 좌우될 수도 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사전투표율이 높은 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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