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랑스 대선 결선...'개방' vs '프렉시트' 결론 / YTN

2017-11-15 0

프랑스와 유럽연합의 운명을 결정할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가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 전국 6만7천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오늘 투표에서 프랑스 역대 가장 젊은 30대 대통령이 탄생할지, 유럽연합 탈퇴를 약속한 '프랑스판 트럼프 대통령'이 나올지 판가름납니다.

첫 대권에 나선 중도 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은 자유무역과 개방, 친유럽연합 공약으로 결선에 왔습니다.

극우 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은 프랑스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이슬람권 이민자들을 차단하고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프렉시트 Frexit'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감 직전 지지율에서는 중도 마크롱이 24%포인트 격차로 극우 르펜을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는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끝나지만, 파리와 리용 등 대도시에서는 밤 8시가 돼야 마무리됩니다.

투표가 완료되는 밤 8시에는 곧바로 프랑스 방송사에서 여론조사기관의 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당선자가 판가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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