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12시부터 열렸던 취임식은 30분 정도 치러졌습니다.
역대에 비하면 굉장히 간소하게 치러진 건데요.
국무총리와 또 정세균 국회의장 등 5부 요인을 비롯해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서 300여 명 정도가 참석을 했습니다.
취임 선서 뒤에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준비되는 대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어서 국민과 소통하고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고른 인사를 등용하겠다며 통합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취임식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를 지나면서 국민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며 카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12시 취임식이 시작되면서 국회 앞마당에는 국민들이 모여서 대형 전광판으로 취임식 중계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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