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UN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성묵 센터장은 아직 스튜디오에 도착을 하지 않으셔서 김주환 기자와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에 미사일을 발사를 했는데요. 좀 정확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
[기자]
일단 오늘 새벽 5시 27분 평안북도 구성군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북한의 군사시설인 방현비행장이라고 있는데 쉽게 설명드리면 평양에서 내륙으로 100km 더 들어간 곳입니다.
그곳에서 북동 방향으로 발사한 것 같아요. 우리 합참은 비행거리가 700km에 이르렀다, 그리고 발사 시각, 이 정도로 밝혔는데. 일본 측 발표를 보면 30분 이상 비행을 했고 고도 한 2000km 올라갔다.
그런데 이 정도 속도는 여러 가지 전문가들 얘기에 따르면 마하15 이상 날아갔다. 이것이 일단 어긋나는 부분이 있지만 일본 방위상 발표에 보면 신형 미사일일 개연성이 크다.
그래서 분석을 해 보면 5500km 이상 즈음하는 실거리에 도달하지 않았겠느냐. 이렇다면 5500km라고 하면 우리가 이른바 장거리미사일로 분류를 합니다.
그런데 북한이 작년 2월에 같은 장소에서 발사했던 북극성2형 전차에다 싣고 다니는 이동식 미사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자신들은 중장거리 미사일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미사일일 개연성이 있죠. 자세한 것은 아마 본인들이 성공을 했다라면 내일 아침에 북한 관영매체를 통해서 대대적으로 보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물이나 이런 사진들을 공개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현 단계로는.
[앵커]
알겠습니다. 문성묵 센터장 자리하셨는데요. 오늘 미사일, 어떤 유형의 미사일이라고 지금 개인적으로는 보고 계십니까?
[인터뷰]
지금 우리 김주환 기자께서 설명을 잘해 주셨는데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 합참이나 한미 정부 당국에서는 구체적으로 미사일 종류가 무엇이냐, 이런 걸 분석하고 있는데 일단 현재 나타난 거리라든지 고도만을 보면 말씀하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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