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봄꽃 6천만 송이 활짝...봄꽃 축제 / YTN

2017-11-15 0

[앵커]
날씨만큼이나 화사한 봄꽃들이 곳곳에서 활짝 피었는데요.

울산 태화강 주변에는 6천만 송이의 봄꽃이 물결을 이루고 있고, 울산대공원에는 화려한 장미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원한 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이 그림 같습니다.

빨갛고, 하얗고, 노란 예쁜 꽃들이 뿜어내는 향기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최옥정 / 울산 남구 : 친구들 만나 이곳 꽃밭이 아름답다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정말 더 아름답고 황홀해요.]

그냥 볼 수만 없어 추억을 영상에 담아봅니다.

생태하천 태화강 큰 꽃단지에 핀 봄꽃의 꽃송이가 무려 6천만 송이나 됩니다.

6만 ㎡의 울산대공원 장미정원에서는 장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태와 향기가 매혹적인 3백만 송이의 장미는 그 종류만도 265종에 이릅니다.

이렇게 울산에서 열리는 화려한 봄꽃축제에는 음악제와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김기현 / 울산광역시장 : 전국에서 가장 넓은 꽃밭에서 울긋불긋 꽃 대궐이 활짝 펼쳐져 있습니다. 1급수 태화강의 물소리도 있고, 유명한 10리 대밭도 걸을 수 있습니다. 울산 봄꽃 축제에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울산방문의 해에 걸맞게 잘 가꾼 아름다운 꽃축제, 봄꽃의 향연은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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