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중국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천야볜 할머니가 최근 향년 90세로 별세했습니다.
천 할머니는 지난 11일 하이난 성 링수이현에 있는 양로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중국에는 현재 신분이 공개된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15명만 생존하고 있습니다.
천 할머니는 지난 2001년 황유량 등 7명의 하이난 출신 위안부 피해자들과 함께 일본에 가서 일본 정부의 사죄와 자신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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