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靑, NSC 소집 / YTN

2017-11-15 0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오늘 새벽에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 드렸는데요. 잠시 후에 청와대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스튜디오에는 김주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소집이 됐고 곧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죠?

[기자]
일단 이번 브리핑보다는 사전설명을 드리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했고 회의도 직접 주재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과거의 전례를 보면 NSC 1차장 지금 현재 구 정부에서 조 제1차장이 할 개연성이 높은데 혹시 모르겠습니다. 지금 나오는 동안에.

[앵커]
일단 윤영찬 수석이 합니다.

[기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직접 하는군요. 그러니까 이걸 설명을 드리면 상황을 굉장히 엄중하게 본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북한이 그냥 의도대로 탄도미사일 한 발 발사했다는 것을 벗어나서 기본적으로 나흘 만에 첫 군사도발을 한 것이고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그런데 지난 11일이었죠. 북한의 관영매체들이 사실 새 정부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표명했거든요.

[인터뷰]
NSC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앵커]
지금 윤영찬 수석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브리핑 내용.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소집하고 오전 8시부터 약 20분간 회의를 주재하셨습니다.

NSC회의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영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정원장, 임종석 비서실장이 참석했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제가 배석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UN안보리의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고 규정하고 우리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본인 취임식에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 바 있듯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발이 대한민국 신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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