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에 괴한이 침입해 여학생을 폭행하고 달아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어제 새벽(13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기숙사 창문으로 몰래 들어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지문을 비롯해 용의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과 주변 CCTV를 통해 이 남성의 도주 경로를 쫓고 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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