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제 오후 5시 12분쯤, 세월호 선내 수색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가 다수 발견됐다는 기사에 '문변'이란 아이디로 댓글을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댓글 가운데 엄마가 지옥 갈 테니 부디 천국에 가라는 절절한 엄마의 글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미수습자들이 가족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댓글을 달기 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에게 댓글을 달고 싶은데 괜찮으냐고 의견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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