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4선의 김동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39표 가운데 과반을 득표해 김관영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용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지만 해서는 안 될 일을 할 때는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유성엽 의원까지 후보 3명이 출마한 경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각각 14표와 13표를 얻은 김동철, 김관영 두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으로 언론인 출신 최명길 의원과 비례대표인 김수민 의원을 임명했고, 이낙연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는 이태규, 김광수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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