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대화 창구 다시 열려야" / YTN

2017-11-15 0

통일부는 새 정부 들어 남북 대화뿐 아니라 남북 대화 창구도 다시 열려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끊겨 있는 판문점 남북 직통 전화를 정상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남북 관계 관리를 위해서도 남북 대화 창구는 다시 열려야 한다는 것이 정부 기본 입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대화 창구를 다시 살리는 여러 방안을 통일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북한이 일방적으로 판문점 연락 창구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한 뒤 응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기술적 문제는 전혀 없고, 지금도 우리 측 연락관들이 매일 직통 전화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71년 생긴 판문점 남북 직통 전화는 남북 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단절과 복구를 거듭했으며, 지금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됐을 때부터 1년 넘게 끊겨 있는 상태입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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