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로그인 한 번에 모든 계좌 조회 / YTN

2017-11-15 0

[앵커]
내년 하반기부터 한 번의 로그인만 하면 제도권 금융회사에 있는 자신의 모든 계좌 내역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인 파인입니다.

이 곳에 접속하면 은행과 보험, 연금, 휴면계좌 그리고 대출 관련 계좌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계좌통합관리시스템과 내보험 다보여, 통합연금포털,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그리고 크레딧포유 등 5개 조회 시스템에 일일이 따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4분기 중으로 이들 5개 조회 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사이트에서는 5개 조회 시스템의 정보와 함께 은행에서 개설한 본인의 펀드와 ISA, 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현황도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이준호 / 금융감독원 국장 : 내 계좌 한번에 시스템이 조회가 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개의 금융회사에 있는 모든 계좌를 한꺼번에 아주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통합 사이트에는 또 내년 3분기까지 지역농협과 수협 그리고 신협과 산림조합 그리고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활동성 계좌 정보까지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에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회사에 있는 자신의 모든 계좌 내역을 조회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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