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 선전 매체를 통해 한·미 정보기관이 최고 수뇌부에 대한 테러를 시도했다고 거듭 비판하면서 증거 자료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자신이 '테러범'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진술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가 된 '김성일'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적들에게 속아 테러범죄 행위에 가담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테러 방법 등을 진술했습니다.
매체는 이어 국가정보원이 김 씨에게 제공했다는 위성 송수신 장비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도 영상으로 보여줬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국가보위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정원과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생화학 테러 음모를 적발했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에서 여론전을 펼쳐왔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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