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 삶을 영상에...5억 모은 대학생들 / YTN

2017-11-15 1

어려운 이웃들의 생생한 삶을 영상에 담아 온라인으로 모금 활동을 벌이는 봉사 동아리가 있습니다.

3년간 학생들이 만든 영상으로 모은 후원금이 5억 원이었는데요.

이들의 활동,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신 뒤, 초등학생 때부터 어머니의 병수발을 묵묵히 해 온 20대 여성부터, 폐 이식 수술이 절실한 아들을 위해 밤낮으로 재봉틀을 돌리고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까지.

멀찍이 떨어져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건 연세대 동아리 '리듬 오브 호브'의 팀원들입니다.

학생들은 사회복지기관에서 매달 10명 안팎의 어려운 이웃을 소개받은 뒤 일상을 영상으로 담고 있는데요.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면서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 사이트에 올리고 모금을 진행합니다.

영상마다 큰 반향을 일으켜, 많은 기부자들의 후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는데요.

자비로 제작비를 모으고 지방 촬영까지 마다하지 않는 학생들, 이들의 열정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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