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상휘, 세명대 교양학부 교수 /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 소종섭,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앵커]
9년 만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들을 수 있었던 노래입니다.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인데요. 오늘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2008년까지 제창되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9년 만에 다시 제창이 되었는데요. 신율의 시사탕탕, 달라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모습과 의미 그리고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사 외교와 정치권의 모습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네 분 자리하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백혜련 대변인, 세명대학교 이상휘 교수,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대통령으로 참석한 것이 이게 4년 만이죠? 아마 박근혜 정권 초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을 했었죠?
[인터뷰]
2013년에 했었습니다.
[앵커]
2013년에, 첫 회죠. 그 이후에는 쭉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을 했죠? 의미가 뭐라고 보십니까? 대변인님 여기는 시키지 않고 그냥 막 얘기를 하는 데예요. 나 언제 시키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안 됩니다.
[인터뷰]
알겠습니다.
[앵커]
아무나 말씀을 하시죠.
[인터뷰]
의원님 먼저 말씀하시죠.
[인터뷰]
하여튼 저는 지금 사실 제가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정말로 정권이 교체되었구나 이런 생각을 오늘 정말 가슴 절절이 느꼈습니다. 대통령 한 분이 바뀌니까 나라가 바뀔 수 있고 이렇게 5.18 기념식이 바뀔 수 있구나, 오늘 5.18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이런 것들은 정말로 5.18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살리고 국민 대통합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더군다나 문재인 대통령이 5.18 때 아버지를 여읜 김소형 씨죠. 이 사연에 대해서 문제를 보이고 직접 일어나서 위로를 했다라는 그런 것들. 사실 이러한 것들이 작은 행동이지만 굉장히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 장면이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니까 한 국가의 지도자가 억울하고 힘들고 희생당한 사람을 안아준 거 아니겠습니까. 그 아픔을 같이 해 줬다라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819304784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