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교회 앞 공터에 세워둔 1.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58살 김 모 씨가 차에서 내린 뒤 불이 시작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엔진과 운전석 등을 태운 뒤 1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김 씨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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