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1일) 11시쯤 한진그룹 전산 서버에 이상이 생겨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소속 항공사와 물류 업체의 온라인 시스템이 멈췄습니다.
이 때문에 밤사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와 화물기 등 다섯 편이 비행허가 신청을 못 해 운항이 한 시간 이상 지연됐습니다.
또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항공사와 한진택배 등 한진그룹 계열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접속도 끊기며 항공권 예매나 물류 배송 접수 등이 한때 불가능했습니다.
다섯 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3시 반쯤 전산 서버를 복구한 한진그룹 측은, 이상 원인을 파악하면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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