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군에 북한의 이상 징후를 철저히 확인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차원에서 확고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8분 만에 관련 소식을 보고받고 즉각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정의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가 소집된 이후, 회의 결과를 포함해 30분가량 다섯 차례에 걸쳐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하루 휴가를 낸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진 인선을 발표한 뒤 오후에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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