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정 / 前 민주당 의원, 차명진 / 前 자유한국당 의원, 김병민 / 경희대 객원교수
[앵커]
오늘의 이슈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방금 영상에서 보셨던 것처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금 여야의 뜨거운 공방 속에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뉴스 들어오기 30분 전쯤에 청와대에서 공석이었던 국가안보실 1차장과 2차장 인선을 마무리했거든요. 먼저 김병민 교수님께서 정리를 해 주실까요?
[인터뷰]
국가안보실 같은 경우는 정의용, 그러니까 외교관 출신의 국가안보실장이 임명됐지 않습니까? 외교관 출신의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했던 것도 굉장히 큰 이슈가 됐습니다. 대한민국에 산적해 있는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해서 과거 군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외교안보실이 중요했다라면 문재인 정부는 외교를 중심으로 북핵 문제를 풀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 같고요.
하지만 외교안보실장 직제 밑에 1차장과 2차장이 있습니다. 1차장 같은 경우는 국방개혁을 담당하고 평화군비통제 등등을 담당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군 출신 인사가 올 것이라는 설이 무성했습니다. 그러한 방면 속에서 이상철 성신여대 교수가 오게 됐는데 육사 출신이고 군 출신 인사가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통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과거 남북 실제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활동을 했던 여러 가지 이력들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북한통을 중심으로 외교안보에 대해서도 말 그대로 과거와 다른 형태의 인사를 추진했다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2차장 같은 경우는 외교정책 비서관 그리고 통일정책, 사이버안보 등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외교에 능한 전문가를 임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재 2차장 인사에 내정된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 교수 같은 경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캠프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인물로 볼 수 있고요.
지금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구성돼서 운영되고 있는데 거기에 외교안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니까 얼마 전에 정의용 안보실장을 임명하면서 거기에 통일외교안보특보로 문정인 교수, 홍석현 회장을 임명했던 것을 기억하실 건데 비상임 인물이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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