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 국민의당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위원입니다. 문재인 정부 첫 인사청문회로서 또 첫 초대 총리로서 대단히 중요한 청문회라고 생각합니다. 청문회가 충실하게 진행되기 위해서 가장 선행돼야 되는 것이 자료제출입니다.
자료제출을 너무 거부를 많이 하셨어요. 특별하게 개인정보라고 하는 이유로 거부를 하셨는데 개인정보 이전에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한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2002년 4월 9일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이후에 어깨탈구와 관련된 진료 기록, 그러니까 의료 기록 전체를 최근 것까지. 그러니까 2002년 4월 9일에서 현재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거 요구했는데 계속 개인정보라고 해서 지금 거부를 하고 있거든요. 이 관련된 자료가 나와야 장남의 병역 면탈의혹에 대해서 정확히 해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증여세 탈루 의혹과 관련해서 전세 3억 4000 중에 1억을 후보자의 아들이 부담하고 2억 4000을 며느님이 부담했다고 해명을 하셨는데 그러면 2억 4000의 돈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마는 어쨌든 일반적인 통상적인 관례는 아닙니다.
그러나 2억 4000의 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그걸 해명하시면 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생활비 증여 의혹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남의 수입은 3600 정도로 잡혀 있는데 지출은 거의 8500이 넘어가요. 그러면 상당 부분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남의 재산은 계속 지속적으로 증가돼 있어요.
그러면 생활비를 대줬다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와 관련해서 2004년, 2015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사본. 간단한 겁니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자료제출 안 하고 있다는 것은 답답한 일입니다. 아예 청문회를 하지 않으시겠다라는 의도를 가지신 건지.
[정성호 / 인사청문회 특위 의원장]
김광수 위원님, 의혹 내용은 이따가 해 주시고요.
[김광수 / 국민의당 의원]
그러니까 저는 자료제출 내용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 인사청문회 특위 의원장]
요구 제목만 일단 말씀해 주시죠.
[김광수 / 국민의당 의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2년 4월 9일 이후 현재까지 의료기록 사본. 그리고 2014년도, 2015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사본 12시까지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성호 / 인사청문회 특위 의원장]
수고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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