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3위로 도약했습니다.
한화 김태균은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이어갔지만, 7연패에 빠진 팀 성적으로 빛을 잃었습니다.
지순한 기자가 프로야구 소식 종합했습니다.
[기자]
KIA가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습니다.
헥터가 7⅔이닝 삼진 6개 4 실점하며 7승을 챙겨 다승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KIA는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에이스 오간도를 내세우고도 진 한화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석 점 홈런 포함 2안타를 친 한화 김태균.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78경기까지 늘렸지만 팀 연패로 빛을 잃었습니다.
8개의 홈런을 주고받은 끝에 롯데가 SK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선발 전원이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SK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롯데.
넥센을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7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았지만 타선 덕에 3승째를 수확했습니다.
NC는 대폭발한 스크럭스를 앞세워 넥센과의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그랜드슬램 포함 홈런 2개에 6타점을 터뜨린 스크럭스.
홈런과 타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8⅓이닝 삼진 11개 1실점 역투한 우규민의 활약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kt를 꺾었습니다.
에반스와 김재환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린 두산이 LG에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두산은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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