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오늘 입장을 발표합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원 워크숍을 열고 인사청문회 대책과 함께 6월 임시국회를 맞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과 야당과의 협치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이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입니다.
야3당이 공세 강화로 돌아서면서 내일 본회의는 물론, 애초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시한으로 잡은 31일 통과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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