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더 스퀘어'...한국 영화는 수상 실패 / YTN

2017-11-15 1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더 스퀘어'는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 대상은 로뱅 캉피요 감독의 '120 비츠 퍼 미닛'에 돌아갔습니다.

감독상은 '매혹당한 사람들'을 연출한 여성 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받았습니다.

여우주연상은 '인 더 페이드'에서 폭탄 테러로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을 섬세하게 연기한 다이앤 크루거가 수상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유 아 네버 리얼리 히어'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에게 돌아갔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홍 감독은 이번에 '그 후'로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 4번째 초대됐지만 기대를 따르지 못했습니다.

봉 감독의 '옥자'는 실제 극장 스크린이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 용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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