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사드 발사대 4기 '비공개 반입' 진상조사 지시 / YTN

2017-11-15 1

■ 최 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박지훈 / 변호사

[앵커]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가 이미 더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요. 문제는 청와대가 국방부로부터 이 보고를 보고받지 못 했다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충격을 받았다면서 경위를 조사해라 이렇게 지시를 한 건데요. 신율의 시사탕탕, 이 문제를 비롯해서 지금 난항을 겪고 있는 청문회 정국 그리고 입국을 앞두고 있는 정유라의 상황 다양한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세한대학교 최진 대외부총장,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전 새누리당 의원이시죠, 이두아 변호사, 박지훈 변호사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러니까 사드가 이게 한 개 포장 6기에서 9기죠, 발사대가. 그렇죠? 그런데 2기가 지금 들어와 있는 건 우리가 뉴스통에서 알았는데 4기 발사대가 비공개로 반입이 됐다. 그렇죠?

[인터뷰]
네.

[앵커]
이걸 왜 비공개로 해요, 대선 전에 들어온 거죠?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정황은 대선 전에 비공개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고요. 아주 극히 일부 언론에서 관련 보고가 있었습니다마는 이걸 이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가 없습니다.

이제 새 정부로 들어와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금 업무 보고를 쭉 받고 있는데 25일날 국방부 업무 보고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도 관련 보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몇몇 위원들이 관련 질문을 했음에도 그렇게 정확히 답변을 안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기본적으로 외교 안보 사안과 관련해서는 무엇이든지 절차에 맞게 조용히 처리되는 게 국익에 맞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25일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에서조차 관련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저도 조금 이상하고 충격적인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지금 이게 진실게임처럼 가는 게 좋지 않다고 보고요. 그래서 저는 국방부가 이 관련 사실에 대해서 정확하게 보고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최 의원님이 지금 진실게임이라고 말씀하신 건 그러니까 26일에 국방부는 안보실장한테 보고를 했다. 그런데 청와대는 26일에 보고 받은 바가 없다, 이게 지금 진실게임인 거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3019153046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