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있던 보수단체 천막을 강제 철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6시 20분쯤 사전 승인 없이 서울광장에 불법 설치된 천막 41개 동의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습니다.
30분 동안 진행된 행정대집행에는 서울시 직원을 비롯한 800여 명이 동원됐으며,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이 항의했지만 큰 충돌 없이 끝났습니다.
일부 보수단체는 지난 1월 21일부터 넉 달 넘게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해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수차례 자진 철거를 요청했고, 시위 관계자 7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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