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7월 초에 열리는 G20 정상회담 기간 중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29일) 오후 문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20분 동안 통화를 하며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고, 특사 파견도 요청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새 정부 조각이 끝나는 대로 외교부 장관을 프랑스 특사로 보내 파리 방문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이란 핵 협상 타결 과정에서 프랑스의 역할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교와 국방 등 장관 차원의 분야별 협력도 강화하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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