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사 비리 공범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319호 법정에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시작했습니다.
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담당합니다.
심문에서 검찰은 정 씨가 국외 도피 생활을 한 점을 들어 구속 요건 가운데 하나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 씨 측은 덴마크에서 송환 불복 항소심을 포기하고 사실상 자진 입국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에 대한 최종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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