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정 씨에게 이화여대 입시 비리와 관련된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삼성 지원금을 숨긴 이른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청담고 재학 시절 허위공문을 제출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1월 덴마크 올보르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뒤 150일 만에 한국에 강제송환돼, 이틀 연속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새벽까지는 결정될 전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0200434700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