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남부구치소는 최순실 씨가 수감 돼 있는 곳이 아닙니까? 구치소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없나요?
▷기자] 엄마와 딸이 같은 구치소에 수감되는 기구한 운명을 맞았습니다. 애초 법원은 지난 2월 정 씨의 체포 영장을 발부하면서 최 씨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점을 고려해서 정 씨는 남부구치소에 수용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정 씨의 체포영장 유효기간을 2023년 8월까지로 하고 체포 시 구금 장소는 남부구치소로 적시했습니다. 그런데 3월 말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자
최 씨가 남부구치소로 옮겨가면서 최 씨 모녀가 같은 구치소에 있게 된 겁니다.
구치소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없습니다. 두 사람이 말을 맞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두 사람이 접촉하지 못하도록 구치소 측이 특별 관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정 씨는 어제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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