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강제송환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오늘 검찰청사에 다시 소환돼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 씨를 상대로 고강도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와 함께 삼성으로부터 받은 뇌물 수수 혐의 등을 염두에 두고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 씨는 어제 조사 과정에서 기존과 마찬가지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어머니 최순실 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의 체포 만료 시한이 내일 새벽 4시까지인 만큼, 검찰은 이르면 오늘 정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0109440372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