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에 이어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신림동 미림여고 근처에 있는 삼성산에서 또다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 백여 명을 동원했고, 불은 임야 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국민안전처는 등산객과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제도 삼성산에서 불이 났다가 산림 150㎡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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