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노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합니다.
노 씨는 지난 2015년 최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독일에 머물 당시 승마 훈련 지원 업무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노 씨는 지난 2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나와 최 씨가 박 전 대통령과 친한 언니·동생 사이라고 말했다고 증언한 인물로, 재판에서 추가 폭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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