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인경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로 2위를 두 타 차로 제쳤습니다.
이로써 김인경은 지난해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고, 2007년 LPGA 투어 데뷔 후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13개 대회 중 7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지은과 이정은은 7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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