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추경안에는 저출산 극복과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담겼습니다.
육아휴직 급여를 올리고,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에 치매 안심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육아휴직 1년 동안에는 통상임금의 40%, 월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첫 석 달 동안에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8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추경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통과하면 하반기부터 육아휴직 급여 혜택을 보게 됩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건립 계획보다 두 배 규모인 360곳을 새로 만듭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치매 국가 책임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도 추경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보건소와 연계한 치매 안심센터를 올해 하반기 안으로 전국 시군구 252곳에 설치하고, 치매 전문병원도 늘립니다.
노인 공공 근로 임금은 기존 월 22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5만 원 더 오릅니다.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장치를 설치하고, 도시철도 역 스크린 도어를 비상시에 열 수 있는 개폐형으로 교체합니다.
경찰서와 교도소 등의 관공서 조명을 LED로 바꾸는 데도 2천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YTN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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