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최하위 삼성이 이틀 연속 단독 선두 KIA를 꺾고 올 시즌 첫 4연승을 달렸습니다.
3연승을 달린 2위 NC는 3연패에 빠진 KIA를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연장 10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린 삼성 박해민이 환호합니다.
꼴찌 삼성이 연이틀 선두 KIA를 울렸습니다.
달아오른 타선이 홈런 3방을 터뜨렸습니다.
불펜으로 나선 장원삼은 막강 KIA 타선을 3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역전의 발판을 놨습니다.
투타의 조화 속에 삼성은 시즌 첫 4연승을 달렸고, KIA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홈런 군단' SK의 로맥이 연타석 대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21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 수가 무려 10개입니다.
4타점을 쓸어담은 로맥의 활약으로 SK는 한화를 누르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화 김태균은 8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t 선발 피어밴드의 '춤추는 너클볼' 앞에 롯데 타자들의 방망이가 연신 허공을 가릅니다.
6이닝 삼진 6개 무실점 완벽투를 한 피어밴드를 앞세운 kt가 롯데를 대파했습니다.
kt는 위닝시리즈를 예약했고, 롯데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채태인이 두 점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린 넥센이 두산을 꺾고 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NC는 LG에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 KIA에 두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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