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영 / 국가안보포럼 연구위원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청와대 브리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북한이 계속해서 쏘는 마치 미사일 박람회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IRBM, 오늘은 또 지대함 미사일이라고 하고요.
준ICBM. 여러 다른 종류들의 미사일을 쏘는데 뭐가 뭔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사실은 직접적으로 우리를 다 위협하는,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미사일들이죠.
이것도 좀 설명 드리기 위해서 군사전문가 김대영 국가안보포럼연구위원을 전화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대통령이 주재했다는 것은 어떤 메시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겠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북한의 이런 거듭되는 도발을 우리 군이나 우리 정부가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느 정도 강도의 어떤 메시지를 대통령이 내놓을 수 있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최근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을 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우리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그런 미사일들도 있고요.
이밖에 미국이라든지 아니면 한반도 주변의 미군기지를 노리는 미사일들도 있기 때문에 오늘 같은 경우는 사실 그런 한반도 밖을 벗어나는 미사일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늘 발사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알아보는 NSC 회의가 되지 않나 이렇게 조심스럽게 추정을 해 봅니다.
[앵커]
5월 9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고 그 뒤로 지금 5월 14일부터 거의 일주일에 하나씩 미사일을 다른 종류들을 쏘고 있단 말입니다.
그 경과를 좀 정리해 주시고요. 하나하나 미사일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어떤 위협이 되는 것인지를 좀 쉽게 설명을 해 주십시오.
[인터뷰]
참고로 올 2월부터 오늘까지 발사에 실패한 것을 포함하면 총 11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이 가운데는 신형 미사일이 한 5종이 있었고 올 2월 처음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개량형 중거리탄도미사일이 있고요.
이후 5월 14일에는 또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호를 발사했습니다. 특히 화성-12호 같은 경우에는 기존 무수단보다도 사거리가 훨씬 길어서 괌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0814554491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