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추은호 YTN 해설위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청문회 보다 보면 이게 좀 난항하겠구나, 이분들이. 또는 비교적 순항하는구나 그 느낌이 있지 않습니까? 분위기가.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오전 청문회?
[기자]
오늘 3명이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그중에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 이목이 집중됐고요. 저도 주로 강경화 후보자 청문회를 쭉 중계하는 걸 봤는데 전반적인 세 명의 후보자의 느낌이 선방을 참 잘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경화 후보자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다들 선방을 하고 있다라고 느꼈고 특히 강경화 후보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야당 쪽으로서는 뭔가 지금 정국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가장 타깃이 되는 후보자가 강경화 후보자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언론의 검증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5대 조건에도 여러 개 걸리는 부분들도 있고요. 그리고 개인의 정책적인 능력이 과연 있을까, 이런 부분들도 퀘스천마크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도 유심히 봤는데 강경화 후보자, 오늘 비교적 오전까지 선방했다라고 저는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사과할 부분들은 명확하게 사과합니다.
예를 들어서 위장전입 문제 그리고 세금탈루 문제 그 부분, 사과할 부분, 인정할 부분은 명확하게 인정을 하고 개인 도덕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할 부분, 예를 들어서 봉천동 연립주택 문제라든가 아니면 거제도 주택 문제, 이런 것에 대해서는 해명할 부분은 명확하게 해명하고 하는 그런 투트랙 전략을 아주 효율적으로 잘 썼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그동안 의혹이 제기됐었던 것 거기에 대한 해명은 이미 보도와 또 본인의 해명을 통해서 이미 사실은 내용들은 공개가 됐었고 오늘 궁금하게 봤었던 부분 중 하나가 그러면 장관으로서는 업무 역량은 어느 정도냐, 이분이 양자외교라든가 북핵 문제에 대해서 진짜 준비된 장관 후보자냐라는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그 부분을 보면 눈여겨 볼 대목이 이번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 청문위원들이 요구를 해서 배석했던 외교부 직원들을 대부분 다 청문회장에서 나가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도움을 받지 못하도록 한 거죠. 그러니까 외교부 내에 청문회 준비팀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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