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한 달...청문회 정국 돌파구는? / YTN

2017-11-15 0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서정욱 / 변호사

[앵커]
문재인 정부가 출범을 한 지 한 달을 맞이했습니다.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하지만 정치권은 청문회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밀월관계를 끝내고 전면전 모드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여전히 여론조사에서는 낮게는 70%, 또 보통 한 80%대의 국정지지율을 보이고 있어요. 국민들로부터 호평이 계속되고 있죠?

[인터뷰]
갤럽 여론조사가 사실은 가장 우리나라의 전통적으로 역사상 가장 오래된 조사 결과인데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은 상당히 크다. 그리고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소통에 성공하고 있는 것 아니냐.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사실 불통의 그런 정치가 펼쳐졌지 않습니까? 국민들과도 장관들과도 수석과도 비서실장과도 대면보고받지 않는 그런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서 결국은 국정이 마비되는 상황이 있었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은 정말 비정상의 정치가 이제는 정상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측면에 기대가 있고요. 그래서 시민과 만나고 셀카도 찍고 또 수석, 참모, 일반 청와대 직원, 시민들과 같이 식사도 하고 이런 모습을 보이면서 그리고 상처로 아파하는 시민들을 껴안아주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 그래도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잘해 주지 않겠냐 그런 기대감을 크게 갖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사실은 카리스마나 결단력, 의사소통, 대통령의 리더십의 수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현대의 대통령, 현대의 정치지도자가 가져야 할 것은 소통의 힘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초기에 국민들의 기대감은 상당히 크고 대신에 이 기대감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도 잘하지만 성과도 내야 되고 이런 과제를 보여주는데 아직 첫 출발하지 않았습니까?

아직 내각 구성도 안 돼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 정말로 좋은 정치를 통해서 국민들께 보답해야 할 과제가 문 대통령의 어깨에 걸려있다고 봅니다.

[앵커]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취임 이후 한 달의 시간이 지났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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